1인 60만원 입원실 지원 가능한 보험은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과열 경쟁을 벌이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. 이 보험은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 입원비를 하루 최대 6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담보입니다. 1인실 입원비는 비급여이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에서는 충분히 보장되지 않습니다. 그래서 1인실 입원비 보험을 가입하면 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이 보험이 도덕적 해이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도덕적 해이란 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을 받기 위해 불필요하게 1인실에 입원하거나, 비싼 병원을 선택하는 행위를 말합니다. 이로 인해 더 급한 환자들이 갈 병상이 부족해지거나,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금감원은 2월 8일 이후 1인실 입원비 보험의 가입 한도를 낮추거나 판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
가입방법
따라서 이 보험을 가입하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. 가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월 보험료는 1만원으로, 5년간 총 60만원을 납입하면 90세 또는 100세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.
- 1인실 입원일당은 30일 한도로 보장되며, 이후 퇴원없이 계속 입원한 경우 180일이 지나면 다시 보상이 재개됩니다.
- 상급종합병원 1인실에서 입원 시 1일당 60만원, 종합병원 1인실에서 입원 시 1일당 20만원을 보장받습니다.
- 이미 병력이 있으신 유병자 분들도 가입은 가능하지만, 5년납은 표준체 분들만 가능하며, 유병자 분들은 10년납부터 가입 가능합니다. (최저보험료 1만 5천원)
- 만 15세 미만 자녀분들은 55만원(상급종합 50 + 종합병원 5) 한도로 가입 가능합니다.
보장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.
보험사 | 1인실 입원일당 | 가입 한도 |
---|---|---|
삼성화재 | 60만원 | 30일 |
KB손해보험 | 55만원 | 30일 |
메리츠화재 | 55만원 | 30일 |
DB손해보험 | 60만원 | 30일 |
현대해상 | 60만원 | 30일 |